유방에 종양을 바늘로만
검사할 수 있는 의료기구
유방에 종양이 발생하면 일단 떼어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유방에 칼을 대야 했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상징인 유방이 상처를 받거나
검사 되어 지면 이로 인해서 여성이 받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검사할 수 있는 의료기구
그러나 최근 유방 종양을 바늘로만 검사할 수 있는 의료기구 ‘맘모톰’의 개발되면서 여성의 유방을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진공 보조 생검 (맘모톰) 은 검사 시간이 짧고(20~30분), 국소 마취로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얇은 바늘로 시술하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남지 않으며,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검사를 끝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진공 보조 생검 (맘모톰) 기술로 검사 가능한 종양의 크기는 2cm이지만 지속적인 발전으로 더 큰 크기의 유방 종양도 맘모톰으로 검사하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유방검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대부분의 유방 종양이 1cm 이하에서 조기 발견되고 있어 진공 보조 생검 (맘모톰) 의 효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바늘을 한번만 삽입한 후 여러번 조직을 채취하기 때문에 그만큼 환자의 불편이 적습니다.
- 종양 의심부위에 초음파를 이용하여 정확히 바늘을 삽입하고 충격없이 안정적으로 조직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 작은 종양도 조직채취가 가능합니다.
- 정확한 조직검사를 위한 충분한 조직을 채취할 수 있으며, 세세한 조직학적 형태를 분류할 수 있습니다.
- 1cm 이하의 유방종양의 조기발견에 유용합니다.
진공 보조 생검 (맘모톰) 조직검사는 어떻게?
국소마취를 사용하므로 검사전에 음식을 드셔도 무방합니다. 호르몬제제, 당뇨약, 위장약 또는 혈압강하제 복용은 검사에 지장이 전혀 없으므로 정기적으로 복용하셔도 됩니다.
| 시술 시간 | 평균적으로 약 20~30분 정도 소요됨. |
|---|---|
| 검사 방법 |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병변 부위를 소독하고, 국소 마취 후에 피부에 보통 4~5mm의 작은 절개창을 내고 바늘을 넣어 초음파를 보면서 병변의 일부를 얻거나 절제를 합니다. 검사가 끝난 후 약 5분 정도 바늘삽입부위를 지혈하고, 가슴에 탄력붕대를 감게 됩니다. |
| 검사 결과 확인 | 검사후 병리결과는 2~3일후에 병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진공 보조 생검 (맘모톰) 으로 조직검사 후 주의사항은?
- 시술 후에는 미약하게 멍이 들 수 있지만, 검사침만 삽입하므로 흉터는 거의 남지 않습니다.
- 1주일정도는 무리한 활동을 하시지 않는 것이 상처관리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길입니다.
- 가슴에 감은 탄력붕대는 시술 2일 후에 푸시고, 가벼운 샤워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 바늘 자국은 2~3개월 후면 사라지고, 시술 부위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은 검사 후 생기는 피덩어리로 수개월 후 점차적으로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진공 보조 생검 (맘모톰) 시술이 제한되는 경우는?
유방에 조그만 물혹이 생긴 경우에는 진공 보조 생검 (맘모톰) 시술 적용에 제한이 있으며, 방사선 검사나
임상 진찰에서 유방암이 확실시 되는 경우에는 진공 보조 생검 (맘모톰) 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시술로 암 덩어리가 일부 잘려 나올 경우, 나중에 수술 후 암 크기의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해 병기 판정이 모호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성 종양이더라도 크기가 클 경우 수술이 더 안전한 방편이 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의료보험 수가상 수술이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